[기사] 2025년 고교학점제 도입...정보·진로 교육 강화, 국영수 수업 감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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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24년부터는 초중고 모든 교과에서 인공지능이나 소프트웨어 같은 디지털 교육이 강화되고 초등학교에도 선택과목이 도입됩니다.



또 2025년 고교학점제 도입에 맞춰 국어와 수학, 영어 수업시간을 줄이고 선택과목 시간을 늘려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신현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2022 교육과정의 핵심은 학교의 자율성을 대폭 늘린 겁니다.


먼저 초등학교와 중학교 수업시간 20% 이내에서 학교에 자율성을 줍니다.


초등학교엔 처음으로 선택과목이 생기고 체육이 없던 1~2학년도 주 2시간 이상 신체활동을 할 수 있도록 '즐거운 생활' 수업을 확대합니다.


중학교 1학년의 자유학기를 170시간에서 102시간으로 줄여 한 학기만 실시하고, 대신 3학년 2학기를 고교진학을 위한 진로연계 학기로 운영합니다.


미래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SW) 교육도 강화됩니다.


초등학교 34시간, 중학교 68시간을 정보나 실과시간으로 편성하고, 고교에는 정보 선택과목을 신설합니다.


[유은혜 /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 언어, 수리, 디지털 소양을 20·30시대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이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할 기초소양으로 삼고 모든 교과 교육과정을 통해 강조하고자 합니다.]


2025년 고교학점제가 전면 시행되는 고등학교는 가장 크게 바뀝니다.


수능 과목인 국어, 수학, 영어와 사회, 과학의 수업이 2학점씩 줄어듭니다.


남는 시간은 다양한 선택과목으로 구성해 고교학점제의 취지를 살리겠다는 뜻입니다.


논란이 됐던 한국사는 6학점을 유지했습니다.


[박형주 / 국가교육과정 개정추진위원장 : 자기가 선택한 과목에서는 조금 깊이 있게 들어가게 해보자, 과목이 많아지는 것뿐만 아니라 수준의 다양성도 같이 가보자는 취지를 갖고 있고요.]


새 교육과정은 2024년부터 초등학교 1·2학년에, 2025년부터 중·고교에 적용되며 이에 따른 대입제도는 2028학년도 입시부터 바뀌게 됩니다.


YTN 신현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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