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홍덕기 기자 = 제주교육청은 오는 21일 코딩을 통해 문제해결에 관심있는 전국 중·고등학생, 정보 교사·정보 예비교사 등으로 구성된 총 167팀 498명을 대상으로 '2021 KAIT SFPC 제주'를 개최한다.
'2021 KAIT SFPC 제주'는 제주교육청, 한국정보교사연합회(KAIT), 제주중등정보교과연구회가 공동 주관으로 이루어지며, 한국컴퓨터교육학회와 한국비버챌린지가 후원한다. 이 행사는 국제대회와 동일한 환경을 구성하여 전국의 중·고등학생과 정보교사, 정보 예비교사들의 신청을 받아 온오프라인으로 병행 진행된다.
특히, 제주지역 일반고 학생들은 오프라인으로 참여하여 현장에서 생생한 경험을 얻을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21일에는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의 실시간 문제해결 시간을 가진 후 오후 1시부터는 인상적인 문제해결을 보여준 팀들을 선정하여 클로징 세레모니를 진행할 계획이며, 행사 모든 과정은 실시간 화상 서비스와 유튜브를 통해 중계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전국단위 행사로 올해 처음 제주에서 열리고 전국 17개 시도에서 한해씩 돌아가면서 개최할 예정이다.
전국에 있는 정보 교사들이 참신하고 재미있는 문제를 직접 만들고 서버 관리·운영에도 직접 참여하며, 프로그래밍에 관심있는 학생 누구든지 도전과 협력을 통해 컴퓨팅사고력을 바탕으로 한 문제해결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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